<운동하면 고칠 수 있는병 8가지>
1. 불안증
일과 돈, 가족 등의 문제에서 일어나는 근심,
걱정들로 인해 불안증에 시달릴 수 있다.
또한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에서 생기는
만성적인 병적 불안증도 있다.
운동은 이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운동을 하면 기분을 좋게 하는 엔도르핀이 쏟아져 나온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하는 사람은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불안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25%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요가 같은 호흡에 초점을 맞춘 명상적인 운동이 좋다.
2.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현재까지 ADHD에 대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이 장애를 겪고 있는 어른이나 어린이 모두에게
운동은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안절부절 못하는 감정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운동은 일시적으로 도파민 수치를 높인다.
이렇게 되면 의사 결정과 충동 조절에 관여하는 뇌 부위가 자극을 받는다.
또 당혹스러운 상황을 마주쳤을 때 일어날 수 있는 긴장감을 누그러뜨린다.
어른은 어떤 운동이나 좋고, 어린이의 경우에는
팀워크를 조성할 수 있고, 자부심을 고양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좋다.
3. 기억력 상실·인지력 이상
뇌혈관은 고 콜레스테롤이나 동맥 경화 등과 같은
심장 문제로 인해 악영향을 받는다.
결국 건강한 두뇌는 심장이 얼마나 건강하냐에 달렸다.
운동은 심장 건강을 개선시킬 뿐만 아니라
뇌 속 혈액의 흐름을 촉진시켜 두뇌 성장을 촉진한다.
특히 기억력과 관련된 뇌 부위를
활성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운동을 하 돼 자꾸 새로운 종목을 배워나가면 더 좋다.
똑같은 운동을 계속하면 새로운 운동을 배울 때보다 두뇌 성장을 촉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4. 수면장애
헬스장에서 덤벨이나 바벨을 드는 것은
수면제를 먹는 것만큼 잠을 잘 자는 데 좋다.
많은 연구결과,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깊고 훨씬 질이 높은 수면을 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동은 체중 증가를 막음으로써
수면 무호흡증을 예방할 수 있다.
수면장애를 극복하는 데에는 모든 운동을 고르게 30분 정도 하는 게 좋다.
메츨 박사는 “특히 요가 같은 명상적인 운동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