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아도 빨아도 누런 목때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남편의 흰 와이셔츠!
1년 365일 꼬질꼬질 흙투성이에 냄새까지 진동하는 아들의 운동화.
매번 세탁소에 맡기자니 비싸고 직접 빨자니 때가 안 지워져 고민이셨던
주부님들, 모두 주목하시라.
비싼 세제 없이도 OK!
우유와 비닐봉지만 있으면 새 것 같은 운동화가 되고,
양파 망과 맥주로 누렇고 색 바랜 가족들 옷이 선명하게 되살아난다.
운동화 세탁 비법
신는 사람 따로 있고 빠는 사람 따로 있는 운동화!
얼룩덜룩 찌든 때에 상상을 초월하는 냄새까지 빨려고 하면
한숨이 절로 나오는 엄마들의 골칫덩어리다.
운동화 세탁 Tip 1 - 비닐봉지 사용
대야에 운동화를 넣어서 빨려고 하면 운동화가 붕붕 떠서
잘 담가지지도 않고 빨기가 힘들다.
이 때 비닐 봉지를 이용하면 손쉽게 운동화를 빨 수 있다.
운동화가 들어갈 만한 큰 비닐봉지에 세제를 넣고 뜨거운 물을 가득 채워준다.
세탁할 운동화를 비닐봉투 속 더운 물에 폭 잠기게 넣은 뒤 열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비닐 봉지를 꼭꼭 묶어주면 삶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때 뜨거운 물은 욕실에서 온수로 돌려놓고 쓰는 온도 정도면 충분하니
따로 물을 데울 필요는 없다.
물이 식기 전에 운동화를 꺼내는 것을 잊지 말고 10분 정도, 늦어도 20분 안에는
운동화를 꺼내고 세척해주자.
물의 뜨거운 열기가 식기 전에 운동화를 꺼낸 뒤 비닐봉투 속 가득한 땟국물에 놀라지 말자!
꺼낸 운동화를 솔로 살살 문질러 주기만 하면 힘들이지 않고 간단하게 운동화 세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