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나를 위해 이기적으로 살았어도 됐다>
지금 생각해보면
몸이 아프면 학교쯤 한 번 빠져도 됐다
인맥을 넓힌다고 기를 쓰고
마음에도 없는 친구 안 사귀어도 됐다
회사에서 살아남으려
힘이 있는 직장 상사에게 붙어
마음에도 없는 아부 떨지 않아도 됐다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
어느 곳에서든 인정받으려
마음이 시키지도 않은 행동을 하며
나를 희생할 필요가 없었다?
그때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뒤처져 도태되는 줄 았았는데...
좀 더 나를 위해 이기적으로 살았어도 됐다
- 손씨 <그때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