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먹을때 그냥 먹는거 보다는 일종의 음식도 궁합이 존재 하는데요. 같이 먹었을때 시너지를 발휘해서 영양이 더 좋게 된다거나 여러 어우러짐이 있는 음식이 있는 반면에 같이 먹으므로 인해서 오히려 독이 되는 식품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함께 먹으면 독이되는 식품 몇가지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역+파
=미역에는 칼슘과 요오드 같은 성분들이 많이 함유 되어 있는데요. 파에는 인,유황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만약 같이 먹게 된다면 미역에 있는 칼슘이 인,유황과 섞이게 되면서 칼슘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그러므로 같이 먹어서는 안되는 식품 입니다.
◆꽃게+감
=꽃게를 가지고 매운탕을 해먹거나 찜기에 쪄 먹기도 하는데요. 이런 꽃게 요리를 먹고 나신후에 과일과 차를 드시는 가정이 많습니다. 만약 꽃게 요리를 드신후 감을 후식으로 드시게 되면 게 자체가 고단백 식품으로 식중독균이 번식을 잘하게 되는데요. 감에 있는 타닌성분과 만나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변비가 생길수 있으며 식중독을 유발하게 됩니다.
◆시금치+멸치
=한국인들의 식사반찬으로 제일 많이 올라오는 두 종류의 반찬이 아닐까 싶습니다. 식사를 하실때 시금치와 멸치를 같이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잘못된 음식 궁합으로 시금치에 있는 수산성분 자체가 멸치의 가장 좋은 효능인 칼슘 흡수를 방해 해서 같이 드시면 좋지 않습니다.
◆토마토+설탕
=어렸을때 토마토에 설탕을 넣어서 냉장고에 뒀다가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정말 달콤새콤해서 어린이들 입맛에는 잘 맞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음식 궁합으로는 최악 인데요. 바로 설탕이 토마토에 들어 있는 비타민b1을 몸에 흡수 되지 않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토마토는 그냥 있는 그대로 드시는게 좋습니다.
◆돼지고기+도라지
=돼지고기,도라지 역시 밥상에 잘 올라오는 메뉴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둘을 같이 먹게 되면 도라지에는 사포닌 성분이 있는데요. 이 사포닌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항암작용을 해주고 가래,기침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돼지고기의 지방이 서로 영양소를 파괴 하면서 효능 자체가 없어지게 됩니다.
◆바지락+우엉
=바지락에는 철분과 비타민12가 다량으로 들어 있습니다. 이는 빈혈을 예방해 주고 간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데요.